(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견의 힘줄 파열과 골반 종양, 난치성 방광염 등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을 진료하며 쌓은 경험을 수의사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동물의료센터 수원。과 안양. 의료진이 실제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경과 관찰까지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동물병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본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의학 교육 플랫폼 라이브벳을 통해 '2026 본동물의료센터 증례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원。과 안양. 의료진이 참여해 영상의학과, 외과, 안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경험한 6개 증례를 발표했다.
김병진 원장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검사를 활용한 앞다리 힘줄 파열의 진단 및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최규석 원장은 골반 종양 환자의 수술 과정과 장기간 추적 관찰한 치료 경과를 공유했다
오리지널오션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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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 과장은 눈 속 망막 등 미세한 구조를 확인하는 광간섭단층촬영(OCT)의 임상 활용법을 설명했다.
내과 분야에서는 조윤정 과장이 방광 벽에 염증과 석회화가 발생하는 드문 질환인 '가피성 세균성 방광염'의 진단과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천지현 과장은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개 바베시아증 환자에게 아르테수네이트를 사용한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조연진 과장은 방사선 영상 퀴즈를 통해 실제 환자의 영상 판독 과정과 진단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참석 수의사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한 .을 질문하고 발표 의료진과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지역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본동물의료센터는 전국 동물병원에서 정밀검사나 전문치료가 필요한 환자(환견·환묘)를 의뢰받는 2차 진료 기관이다
빠칭코
. 이번 발표회에서는 의뢰병원과 진료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 과정에서 협력하는 체계도 소개했다.
의뢰병원 전용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과장급 이상 수의사가 직접 환자 상태와 의뢰 내용을 확인한다. 이후 센터가 보호자에게 연락해 진료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이다.
의뢰병원 의료진을 위한 교육과 진료 상담도 지원한다. 수원。과 안양.은 각각 2개월마다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복부초음파 실습 세미나를 열어 의뢰병원 원장들의 참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의뢰 여부와 관계없이 판단이 어려운 증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초음파 장비 설정과 교육, 건강검진 프로그램 활용 등도 돕고 있다.
김영범 본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의뢰병원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본동물의료센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수의사들과 소통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성 세균성 방광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