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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3-3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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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늘(30일) 지난해 9~11월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한방 의료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방 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7.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 조사 결과(71%)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한방 의료 이용 경험이 많았습니다.
이용 목적은 ‘질환 치료’(93.9%)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질환별로 보면 ‘근골격계통’(73.9%)이 가장 많았고 ‘염좌·열상 등 손상이 대우자동차할부 나 중독 및 외인’(39.6%), ‘소화계통’(8.7%) 순이었습니다.
한방 의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치료 효과가 좋아서’(42.5%)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해서’(16%), ‘부작용이 적어서’(11.6%) 선택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방 의료 비용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의 절반 가량이 쌍용자동차 9윌 구매혜택 ‘보통’으로 평가했고, ‘비싸다’는 응답은 37.2%로 2년 전(34.1%)과 비교하면 다소 늘었습니다.
반면 한방 의료를 이용 중인 환자 사이에서는 비싸다는 응답이 각각 21.5%와 33.6%로 2년 전 조사보다 줄었습니다.
일반 국민의 75.8%는 앞으로 한방 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서브프라임원인 한방 의료의 개선 사항으로는 ‘보험 급여 적용 확대’(39%)가 1순위로 꼽혔고, ‘한약재 안전성 확보’(23.7%)와 ‘한방 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14.1%) 순이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5차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법인 개인사업자 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5단계 의·한 협진 시범사업이 2025년 2분기 중에 시작된다”면서 “국민들이 의·한 협진 시스템을 건강보험 제도 안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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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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